분류 전체보기108 체액 삼투농도 조절과 산성도 조절 과정 안내 1. 체액의 삼투농도 조절 정상인의 체액 삼투농도는 300 mOsm/L 내외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량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가능합니다. 하루에 약 180L의 액체가 사구체를 통해 여과되지만 대부분의 수분은 세뇨관과 집합관에서 재흡수되고 1.5L 정도만이 요를 통해 배설됩니다. 일반적으로 세뇨관과 집합관에서의 수분 재흡수는 나트륨과 염소의 이동에 따라 형성된 삼투농도 차이에 의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체액의 삼투농도가 낮아지거나 땀을 많이 흘려 심한 탈수로 인해 삼투농도가 증가된 경우 등에는 나트륨과 염소의 이동과는 별도로 신장과 내분비기관이 밀접한 상호작용에 의해 수분을 선택적으로 재흡수함으로써 체액의 삼투농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2023. 12. 12. 나트륨 섭취에 따른 나트륨 변화의 조절, 인공투석 1. 섭취에 따른 체내 나트륨 보유량 변화 시의 조절 과정 체내 나트륨 보유량에 따른 나트륨 배설은 매우 정밀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 양의 변동 폭이 큼에도 체내 나트륨 보유량과 수분 함량이 정상 범위 내에서 일정하게 유지되고 순환 혈액량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나트륨 배설량은 사구체여과율 및 세뇨관과 집합관에서의 나트륨이온 재흡수율의 변화를 통해 조절이 가능합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하여 체내 나트륨 보유량이 증가하게 되면 나트륨이온 재흡수의 감소와 동시에 사구체여과율이 증가함으로써 나트륨 배설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생리 환경에서 체내 나트륨 보유량 변화에 따른 사구체여과율의 변화 정도는 미미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나트륨이온 재흡수율의 변화가 나트륨 보유.. 2023. 12. 11. 나트륨 세뇨관, 집합관의 재흡수, 사구체여과율과 조절 1. 세뇨관 및 집합관에서 나트륨의 재흡수 메커니즘 평상시 우리가 섭취하는 전해질과 수분의 양은 기복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체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해질과 수분의 배설을 정밀하게 조절해야만 합니다. 체액은 크게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구분되는데, 생체는 세포외액의 전해질 함량을 조절함으로써 삼투압과 수분 함량을 조절하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세포내액의 삼투압과 수분 함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체액의 삼투농도는 300 mOsm/L인데, 세포외액 중 약 80%를 차지하는 나트륨이온과 염소이온의 삼투농도가 250 mOsm/L에 달하므로 세포외액의 삼투농도는 나트륨이온과 염소이온의 함량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셈입니다. 만일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여 체내 나트륨 함량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면 .. 2023. 12. 9. 신장 기능검사 사구체여과율과 신혈장류량 측정 1. 사구체여과율의 측정 어떤 물질이 사구체여과 후 세뇨관에서 재흡수 또는 분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요를 통해 배설되는 양이 곧 사 구체여 과량과 같습니다. 이와 같은 특성을 가진 대표적인 물질에는 다당류의 일종인 이눌린이 있습니다. 어떤 물질의 혈장 농도에 대해, 단위시간 동안 요를 통해 배설된 양을 그 물질의 혈장청소율이라고 합니다. 사구체여과 후 세뇨관에서 재흡수와 분비가 일어나지 않는 이눌린의 경우 요를 통해 배설된 양과 사 구체여 과량이 같으므로 이눌린의 혈장청소율은 곧 사구체여과율에 해당하게 됩니다. 이눌린을 혈관 내에 주사하여 이눌린의 혈장 농도와 단위시간 동안 요를 통해 배설된 양을 측정하면 이눌린의 혈장청소율을 산출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한 개인의 사구체여과율을 알 수 있습니다. 또.. 2023. 12. 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