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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멍 빨리 빼는 법, 피멍이 드는 원인과 연고 추천

by 러닝그로업우리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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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멍 빨리 빼는 법

1. 피멍이 드는 원인, 피멍 낫는 연고 추천

멍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터지게 되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표피층 밖으로 출혈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피가 응고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상태에는 붓기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멍은 일반적으로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한 타박 또는 사고에 의해 생깁니다. 충격에 의한 타박상으로, 일상에서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 강한 충격으로 인해 피부 안에 있는 혈관이 손상됨으로 타박상과 함께 생겨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거나 사고로 인한 상황에서 생기는 충격과 힘으로 피멍이 들 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치료 또는 수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어 멍이 유발될 수 있으며, 혈액 감소로 멍이 잘 드는 백혈병 및 혈액 응고 장애와 같은 질병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에 이상 반응이 생기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은 혈액 속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한 뒤 몸에 유용한 영양분들을 공급해 줍니다. 그런데 모세혈관이 터졌을 때 혈액이 굳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신체 여러 부위에 멍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혈액 희석제로 알려진 아스피린과 같은 특정한 약물 또는 방사선 치료에서의 부작용으로 피멍이 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피부조직이 연하거나 특정 연령대에서 멍이 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약 8세 이하의 소아의 경우, 아직 피부나 근육 조직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약한 외상에도 상처를 입기 쉽습니다. 따라서 가볍게 넘어진 경우에 팔이나 다리 등에 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붉은색을 보이던 멍이 자주색으로 변하게 되며,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는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노화 과정을 거치며 피부 속 진피층이 약화되어 젊은 시절보다 멍이 쉽게 드는 편입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선천적으로 피부층이 얇고 약한 편입니다.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아 신체 부위가 외부로부터 드러나 있는 것도 원인이 되고, 순간적으로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대처하지 못해서 부딪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붓기나 멍의 규모가 남성에 비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피멍에 좋은 연고에는 베노플러스 겔, 타바겐 겔, 벤크라 겔 등이 있습니다.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1만 원 이내입니다. 멍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크게 2가지로 나뉘며, 붓기 완화를 돕는 무정형 에스신, 출혈을 낮추어 주고 풀어지는 작용을 하는 헤파린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을 완화하는 살리실산 글리콜이 들어있습니다. 약국에서 약사의 안내를 따르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2. 피멍을 빨리 빼는 방법

팩을 이용해 긴장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멍을 빨리 빼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특히 감자의 경우 피부와 접촉했을 때 붓기나 상처를 빠르게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자를 잘게 간 뒤 상처 부분에 펴 발라주면 피멍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감자 속에는 '솔라닌'이라는 영양분이 감자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약 30분 정도 피부와 밀착시킨 뒤 제거해 주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마사지는 피부 속 응고된 피를 넓게 분산시켜 주어 멍을 빨리 아물게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계란과 같은 타원형의 물체를 사용하여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적절한 물건이 없다면 엄지손가락을 활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너무 강한 힘이나 빠르게 마사지를 한다면 오히려 혈관의 파열을 유도하여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피부를 습윤하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여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라벤더 오일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유명하여 화상을 입은 뒤 치료에 좋습니다. 동시에 타박상이나 붓기, 피멍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라벤더 오일은 세포 성장을 도와 피부 재생 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멍이 든 부위에 라벤더 오일을 발라주면 열감을 낮추고 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향이 좋아서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몸을 움직일 수만 있다면 멍이 자주 드는 부위인 팔이나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실천하면 멈춰있던 혈액의 흐름이 내려가며 증상 회복 시기가 앞당겨집니다. 또한 멍 근처에 혈액이 몰리는 것을 막아 규모가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붓기 제거에도 도움이 되므로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자세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멍 연고는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연고에는 미세혈관을 강화시키는 에스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며 세포액이 조직으로부터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부종과 통증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온찜질을 통하여 혈류를 증가시키도록 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찜질은 피부 아래에 고인 피를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타박상 발생 후 24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수건을 따뜻하게 적셔 해당 부위에 대고 있으면 됩니다.

 

냉찜질은 부기를 최소화하고 혈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얇은 천이나 수건으로 얼음팩을 감싸서 10~15분 정도 대고 있으면 됩니다. 너무 무리하게 냉찜질을 하면 동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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